절수 사이즈의 미스테리...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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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0 17:35
3년차가 되어가지만 부끄럽게도 아직까지 절수별 사이즈에 대해 헷갈리는 점이 많습니다.
물론 절수속견표나 합판집 사이즈들은 알고 있지만, '국2절 포스터', '16절 팜플렛'요런 작업들이 들어올때면 약간 의아함이 있는데요...
제가 아직까지 확신이 안서는 부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절수속견표도 종이집마다 차이가 있나요? 토맥사이트에서 다운받은 절수속견표도 기존에 제가 갖고 있던 거랑 몇 mm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정말 표준화된, 정확하고 믿을만한 절수속견표는 정녕 없는 것이란 말입니까?ㅠㅠ
2. 같은 절수로 작업을 하더라도 회사별로, 작업자별로 사이즈가 약간씩 다른게 정상인가요? 제가 보기엔 A4를 제외하고는 국2절, 4절, 16절...요런 사이즈들은 전부 다 몇mm씩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가령 저는 합판집에 익숙해서 16절이면 다들 185*260인줄만 알고 있었는데, 다른 디자인업체의 16절에 비해 꽤 작은 편이더라구요... 가장 통상적인 사이즈는 어떤 것이란 말입니까...ㅠㅠ
3. B1,B2, B3, B4...등은 46전지, 2절, 4절,8절...과 같은 것이라고 들었고, A1,A2,A3,A4...는 곧 국전, 국2절, 국4절, 국8절과 같은 말이라고 몇년간 굳게 믿어왔는데, 최근들어 이상한 얘기를 들었네요.. "B5랑 16절은 당연히 다르지...B5는 16절보다 약간 작게 작업해..." 도대체 진실은 무엇이란 말입니까...ㅠㅠ
쪽팔림을 무릅쓰고 여쭈어봅니다...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식스센스를 능가하는 충격이 다가옵니다ㅠ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피할 수 없는 진실이군요...
1,2번 질문의 답변도 부탁합니다
A4니 B5니 하는것은 규격화 된 사이즈.
그리고 국8절은 종이 사이즈가 234X318인데 그 안에 들어가는 인쇄가능한
사이즈를 통칭하여 국8절 사이즈의 작업물(최종 인쇄 재단한)이라 하는것이니
예를들어, 어떤이는 210X297로 할 수도 있지만 220X300으로 인쇄물을 만들 수 있는것인데
그것을 굳이 사이즈로 말 하자면 국8절 안에 들어가니 국8절이라 하는것이라오.
그러니 A4는 46전 10절(218X394)에도 가하니 '국8절=A4'라고 굳게 믿는다는 것은
잘못이라오.이해 됐으리라 굳게 믿겠소. 이만...^^;;